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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재개에 따른 마두동성당 전례 지침

 

 

우리 마두동 본당은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가 끝난 4/20()부터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재개하였습니다.

국민 된 도리요 신자로서의 사랑의 배려로써 이후의 감염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루어지기에 안타깝지만 지역 및 구역별로 나누어 소수의 신자들이 참여하는 미사로 꾸려나가야 할

형편입니다.

교우분들의 양해를 구하며 교구의 지침을 참고하여 미사 참례와 연관된 본당의 전례지침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미사 참석자 구분

 

 

1) 다음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는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있기에 미사에 참례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주일 미사 참례의 의무에서 제외됩니다. 감염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과 기저 질환이 있는 분들은 자신의 건강을 잘 살펴 미사 참석에 신중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발열, 기침, 인후통, 숨 가쁨, 감기, 기관지염, 폐렴 같은 호흡기 증상과 설사, 근육통, 피로감 등의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는 신자

- 최근 2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신자

- 임산부, 만성질환자

-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고령 신자

-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그 부모

- 감염에 대한 불안과 염려가 있는 신자

 

 

2) 일 미사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 집에서 방송 미사, 묵주기도, 성경 봉독(말씀 전례), 선행 등으로

    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2. 미사 거행 시 유의사항

 

 

[미사 전 준비]

1) 미사 주례 사제와 관련 봉사자는 미사 전후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2) 미사 전례 봉사자(복사) 없이 사제 혼자 미사를 봉헌하며, 해설자와 독서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3) 미사 참례자는 성당 입구에서 일정 거리 간격을 유지하면서 봉사자가 체온을 측정, 손 세정제 사용, 방문자 기록(이름, 세례명, 전화번호) 후 성전에 들어갑니다. 다른 본당 소속인 경우, 소속 본당 이름도 적습니다. 입당 시 성수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4) 체온 측정으로 발열 신자를 발견하면 귀가할 것을 권고하며, 자가격리 후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 센터(1339)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도록 안내합니다.

6) 신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성전 장의자에 지그재그로 라벨 부착 작업을 해놓았으니 정해진 자리에 앉아야 합니다. (다만, 가족 참례자는 다른 신자들과 적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면 함께 앉을 수 있습니다.)

 

 

[미사 중 유의사항]

1) 모든 신자는 미사 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성체를 모시는 순간에만 마스크를 벗습니다.

2) 미사 중 성가는 부르지 않으며, 기도문 합송이나 미사 경문 중 신자들의 응답 부분은 가능한 조용히

   응답합니다.

3) 미사 도중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였더라도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립니다.

4) 미사 중에 손을 잡지 않으며, 악수 등 신체 접촉을 피합니다(평화의 인사 등).

5) 성체 분배 때에는 사제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하면, 신자들은 다 함께 아멘이라고 한 번

   응답합니다. 영성체 행렬을 할 때는 앞 사람과 2미터 정도의 간격을 유지합니다.

6) 성경과 성가집, 기도문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고 개인의 것을 사용합니다.

 

 

[그 외 유의사항]

1) 신자 사이의 2미터 간격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사 한 대의 참석자 수를 제한합니다. (본당 홈페이지 및 주보 본당면에 마련된 평일의 요일별 참여 지역을, 주일의 지역별 참여 미사시간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어린이와 청소년 미사 그리고 주일학교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등교가 시작되는 무렵에

    재개하겠습니다.

3) 본당에서 신자들에게 식사와 음식물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4)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신자들을 위해 본당 사무실에 소량의 마스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5) 본당에서는 미사 전후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우 여러분들도 화장실 등 다중 이용공간이

    위생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판공성사

 

 

1) 개별 고해성사는 가능합니다만, 고해소는 좁고 여럿이 이용해야 하기에 감염 위험이 있어 사용을 중지합니다. 고해성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무실에 문의하거나 미사 전후 사제들과 개별적으로 시간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2) 부활 판공성사는 2020년 부활시기와 연중시기 어느 때라도 유효합니다(판공성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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