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5 10:37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응 방안 (주임신부 김동희 모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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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마두동성당 교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8월14일)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과 집단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 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오늘(8월15일) 국무총리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집단 감염의 증가로
서울, 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이하 '2단계')를 발표하였습니다.
2단계에서는 모임 행사에 있어 실내 50인, 실외100인이상 집합금지 입니다.
하지만 이미 고양시에서 내린 행정명령과 같으며, 미사에 해당하는 사항은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교구 지침 그대로 발열체크, 방문자 기록,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미사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교구에서는 다음의 몇 가지를 강조해 왔습니다.
- 신자들은 미사 후 성당 밖에서도 함께 식사하지 않도록 합니다.
- 신부님들도 신자들과 함께 식사를 삼가시고, 본당에 상주해 주십시오.
- 소모임 및 행사의 재개 여부는 2단계의 종료 시점에 공문을 통해 전달하겠습니다.
- 교구 내 모든 본당과 사무실에서는 이에 대해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갑작스런 경기도의 행정명령으로 불안해 할 신자들을
특별히 잘 돌보아 주시길 부탁하셨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신자 개인으로서도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 등을 통해
이웃 형제자매들을 배려하고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평화와 축복의 기도를 보내드립니다.
천주교 마두동 성당 주임사제 김동희 모이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