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 두 번째 중단 안내
(2020년 8월 26일)
8월 26일 오전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우리 의정부교구 자체로 8월 27(목요일)부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의 잠정 중단’을 발표하셨습니다.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점증하는 코로나19의 확산 움직임 속에서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미사를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것은 세상 안에서 세상과 함께
살아가는 교회가 할 수 있는 애덕의 마음이요 희생이라 하겠습니다.
1. 마두동 본당의 사제들은 평일 오전 10시와 주일 오전 11시에 매일미사를 봉헌하며
교우 여러분과 지역 사회, 방역 당국과 애쓰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8월 30일 주일부터 본당의 매일미사는 유튜브에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유튜브에서 “마두동성당” 검색)
2. 주일미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신자들을 위하여 교구장 주례로 주일미사를
유튜브에서 11시 생중계한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천주교의정부교구” 검색) 주일 미사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 대송으로 집에서
방송 미사, 묵주기도, 성경 봉독(말씀 전례), 주님의 기도 서른세 번, 선행 등으로
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해 주십시오.
3. 성당문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 오셔서 개인기도 하실 수 있습니다. 성체조배는 대성전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평일 오전 10:00-10:30, 주일 오전 11:00-12:00 제외)
4.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평일 오전 10:30-12:00에 성당 1층 사제집무실에
당직 사제가 상주합니다. 개인면담이나 고해성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환영합니다.
5. 병자성사를 원하시는 분은 사무실로 연락 주십시오.
장례의 경우 연령회와 본당의 사제가 방문하여 상황에 맞게 사도예절 또는
미사를 봉헌해드리겠습니다.
때 마침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신자생활지침서’
(주님은 우리를 지켜주시리라)가 발간되었으니 적극적인 활용을 권해드립니다.
구역반과 단체의 연락망을 통해 자주 소식 전하겠습니다.
모쪼록 형제자매님들 모두 영육 간에 건강과 평화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천주교 마두동성당 사제단 일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