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스루 영성체 관련 공지 20201230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최근 성탄절을 전후하여 천주교회 본당들의 드라이브스루(또는 워크스루) 영성체 관련 민원이 많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저희 마두동본당의 경우 평일과 주일에는 신자들이 많이 몰리거나 혼잡하지 않아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만, 지난 24일(목) 성탄 밤미사 때에는 많은 신자들이 같은 시간대에 몰렸고 또 영성체 후 서로 반가운 마음에 잠시나마일지라도 삼삼오오 인사를 나누다보니 이것이 주위의 우려를 사서 경찰과 관계 공무원이 출동하고 수고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같은 이유로 12/31(목) 오후8시 송구영신 미사 후가 조금 걱정이 되어서 이때에는 미사 후 영성체 없음을 공지 드립니다. 12/31에 영성체를 원하시는 분들은 오전10시 미사 후 영성체 시간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천주교 신자들에게 있어 영성체는 귀중한 일이지만 주위의 지역민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평일과 주일의 워크스루 영성체 때에는 혼잡을 피해주시고(혼잡시 잠시 주위 산책 등) 적절한 거리두기(2m)를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