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집단감염 위험에 따른 미사 중단 기간 추가 연장(3월 20일자 교구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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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평화
1. 주교회의는 3월 16일에서 19일까지 열린 2020년 춘계정기총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미사 재개 시기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신자들의 영신적 유익을 위하여 되도록 이른 시일 안에 미사를 재개할필요가 있지만, 정부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 지침을 존중하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일이 2020년 4월 6일(월)로 연기된 점을 고려하여, 지역 상황에 맞추어 교구장의 재량에 따라 구체적인 미사 재개 날짜를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의정부교구는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의 잠정중단 시기를 2020년 4월 1일(수)까지로 연장합니다.
2. 미사가 중단되는 4월 1일까지 지난 3월 10일자 교구장 공문(교구장 20-003) [코로나19 확산장기화에 따른 추가 사목지침]을 계속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사순/부활 판공성사에 대해서는 추후 개별 고백을 전제로 한 ‘일괄 고백과 일괄 사죄로 여러고해자를 화해시키는 예식’(『고해성사예식』 참조)을 준비하여 각 본당에 배부할 예정이오니미사 재개 시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다른 변동 사항이 있으면 추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5.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사용될 ‘성지(聖枝)’는 신자용은 준비하지 않고, 사제와 복사들이 사용할 전례용으로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6.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추가 사목지침]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여전히 코로나19의집단감염 위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난 극복을 위한 ‘심리적 함께하기’(연대)에 힘써 줄것을 부탁드립니다. 재난 극복을 위한 신부님들과 신자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 재난이 극복될 때까지 계속해서 연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