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방역 4단계에 따른 본당지침(주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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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마두동본당 운영 안내
안녕하십니까, 마두동성당 주임사제 김동희 모이세 신부입니다.
7월 9일(금) 오전에 발표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7월 12일(월)부터 25일(일)까지 2주간 동안은
본당에서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는 모두 중단되고 비대면 미사만 가능합니다.
관련된 교구 지침과 이를 반영한 본당의 운영 지침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본당 사목협의회 회장단과 논의하였습니다.)
1. 비대면 미사
- 교구 지침은
1)‘가정에서의 공소예절’ 권장과
2)각 본당에서의 온라인 미사 권고(교구장 주례의 온라인 미사는 없음),
3)미사 밖 영성체는 가능(민원 발생 주의)입니다.
- 이에 따라 마두동 본당은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중단하고, 평일 오전 10시와 주일 오전 11시에 유투브로 미사를 생중계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미사 중계 여부는 부주임 신부님의 재량에 따릅니다.)
- 미사에는 사제와 수녀들, 신학생, 중계봉사자(홍보분과) 1명만 참석합니다.
※ 백신 접종자도 미사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 ‘미사 밖 영성체’는 교구 지침으로는 가능하나, 급박한 위기에 따른 획기적인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 취지를 고려하여
‘신령성체’로 대신합니다.
2. 성사관련
- 병자성사와 병자영성체는 사제 1인 단독 또는 1인 봉사자 동행으로 진행합니다.
- 장례 때에는 미사 대신 빈소에서 고별식만 해드립니다.(장례식장 방역 수칙 준수)
- 그 밖의 다른 성사(고해성사 등) 및 준성사(차 축성 등)는 2주 뒤로 연기합니다.
-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의 중단일 뿐 성당에서의 성체 조배는 가능합니다.
- 유투브 미사중계 시간에는 대성전에서 개인 기도를 할 수 없습니다.
(성당 개방시간은 ‘월요일은 09:00-15:00, 다른 요일에는 09:00-20:00'입니다.)
많은 이들이 백신 접종에 참여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여 평화로운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였던 터라
다소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마음 크시리라 생각합니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당국의 최강 조치 결정의 취지를 잘 헤아려 2주간 동안 우리 모두 사랑 가운데
인내하고 배려하는 삶이 필요하다 여겨집니다.
잠시 멈추었다가 기쁘게 다시 만나 뵙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소중한 교우 여러분, 모두 영육 간에 건강하십시오.